[단독]선관위, 특혜 채용 자녀 10명 ‘수사의뢰’

2025-03-07 10:5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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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특혜 채용된 고위직 자녀 10명에 대해 수사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 처분 수준의 직무배제 조치 이틀 만입니다.

오늘(7일) 채널A 취재를 종합하면, 선관위는 특혜 채용 당사자 10명에 대해 채용 비리 공범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로 수사의뢰할 예정입니다. 당초 선관위는 이들에 대해 징계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늘 이같은 방안을 발표합니다.

선관위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10명에 대한 자체 조사도 진행합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당사자 관여 여부 등을 조사해 임용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국회에 나와 "10명 중 9명은 국가공무원법상 채용 비위 관련자의 합격 취소 규정 시행 이전에 채용됐다"며 소급 적용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