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가뭄’ 강릉에 재난사태 선포 지시…“가용 자원 총동원”

2025-08-30 18:55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가뭄으로 생활용수 제한 급수가 진행 중인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에 강릉시에 대한 즉각적인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릉 지역 주요 상수원인 오봉 저수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청취했습니다.

강릉 가뭄 지역에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도 추가로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이날 오후 7시부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소방탱크 차량 50대를 지원해 하루 약 2000톤을 추가 급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며 "식수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여유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고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