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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덕수-조희대 의혹 제기,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판박이”
2025-09-17 19:0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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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저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때처럼, 근거도 없이 제보자 앞세워서 궁지로 몬다고요.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제기한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두고 '저열한 방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무슨 만남이 있었다, 식사가 있었다. 근거 없는 그런 내용 하나를 가지고 결국 비틀어서 대법원장의 사퇴까지 몰고 가는, 이런 저열한 방식이 늘 민주당이 쓰는 방식입니다."
주진우 의원은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와 판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법부 흔들 생각하지 말고 근거부터 명확히 밝혀라"고 했습니다.
3년 전 당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제보자 증언을 토대로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지만 1심 법원은 최근 '허위'라며 김 의원에게 배상 책임을 물었습니다.
[호준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청담동 첼리스트 이런 거 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 수많은 것들을 그냥 제보받았다고 던져놓는 거예요. 신빙성이 있다라는 것을 그래도 뒷받침을 해야 되는 건데 그런 게 일체 없잖아요."
조 대법원장 사퇴 촉구와 관련해 입장 번복 논란이 벌어진 대통령실도 공격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발언의 책임을 지고 강유정 대변인은 즉각 사퇴해야 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속기록을 제멋대로 수정하며 공직 기강을 해태한 강 대변인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이승근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