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김밥집 폐업 공지문
앞서 해당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은 사람 약 2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서초구청은 역학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밥집은 조리과정에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식중독 발생 책임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던 인원들 중 상당수에게서 식중독 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이 균이 문제의 김밥집 김밥 재료에서 나온 균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밥집은 어제까지 서초구청에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었지만 따로 입장을 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초구청은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이 규명된 만큼 식품위생법에 따라 해당 김밥집에 대한 행정처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