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감사원은 TF 활동을 통해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비판받아 온 문제들을 스스로 바로잡고 감사원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쇄신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언론과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비판받아 온 감사사항 뿐 아니라 감사운영 전반을 점검해 감사원 운영을 쇄신하고자 한다"며 TF 개설 취지를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내부 의견 수렴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SNS 채널 등을 활용해 감사원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 과정에서 수렴된 제안과 비판을 TF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앞서 지난 10일 정상우 신임 감사원 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감사원 정상화 TF'를 구성해 지난 정부에서 잘못된 감사운영상 문제점을 규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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