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가 자유연습 도중 더위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 해안과 서해안, 남해안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주요 도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됩니다.
이날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비도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60㎜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10~60㎜입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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