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1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오늘(14일) “유해를 연희동 자택 마당에 영구 봉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유해는 유골함에 담겨 4년째 자택에 임시 안치 중입니다.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는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따라 유족은 휴전선 인근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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