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4년간 장지 못 찾은 전두환 유해…연희동 자택 봉안 검토

2025-09-14 12:32 정치,사회

 지난 2021년 11월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는 11월 4주기를 맞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족이 장지를 못 찾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봉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오늘(14일) “유해를 연희동 자택 마당에 영구 봉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유해는 유골함에 담겨 4년째 자택에 임시 안치 중입니다.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전방 고지에 백골로라도 남아 통일의 날을 맞고 싶다’는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따라 유족은 휴전선 인근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막혔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