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왼쪽)과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오른쪽) 출처 : 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3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고 모레(19일) 첫 회동을 갖습니다.

협의체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빠지고, 정책위의장·원내수석·정책위수석이 참여해 민생 현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최기상 정책위 사회수석부의장·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에서는 김도읍 정책위의장·박수영 정책위 수석부의장·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각각 참여합니다.

이는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경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당초 민주당이 원내대표를 빼자고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수용하는 대신 정책위부의장까지 넣자고 제안하면서 성사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