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폭우 지나니 ‘선선’…서울 최고 26도

2025-09-18 13:17   사회,날씨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어제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오늘 한강에 나와 보니 여전히 물이 탁하기는 해도 꽤 잔잔해졌고 이곳엔 가을바람만이 붑니다.

날도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6도, 강릉 24도, 광주와 부산 27도로 전국의 더위는 물러나고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하늘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엔 대체로 흐린 가운데 5에서 1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문제는 비가 오늘 하루만 쉬어간다는 건데요.

내일 오후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시작돼 모레 토요일까지 많게는 60mm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비가 또 오며 기온은 더 내려갈 텐데요. 

서울 기준 최저 18도로 출근길 서늘하겠고요.

한낮에도 23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반포 한강 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