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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저속노화 돕는 환절기 보습법은?
2025-10-14 19:3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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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피부가 푸석푸석해지죠.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보습에 무심했다가는 피부가 금방 늙어버린다고 합니다.
가을철 피부 노화 막는 보습방법 김동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찬바람이 부는 가을철, 습도까지 낮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임창준 / 서울 동작구]
"평소에 바르는 로션으로 발랐을 때 여름엔 별로 안 당겼는데, 환절기라서 좀 당기는 느낌이…"
나이가 들면 피부 보습 능력이 떨어지고 피지분비량도 줄어 피부노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임이석 / 피부과 전문의]
"피부가 건조해지면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처짐 현상이 생기죠. 보습만 잘하셔도 피부의 노화를 굉장히 늦출 수 있습니다."
로션 하나 바르며 지내온 제 피부를 들여다봤습니다.
[현장음]
"피부 이렇게 보면 균열같이 돼 있고…. <쥐포같이 생겼어요.>"
수치로도 확인해봤습니다.
제가 지금 세안 직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인데요.
기기로 피부 수분도를 측정해보겠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고 다시 살펴보니 바른 곳과 안 바른 곳의 수분도 차이가 명확합니다.
전문가들은 얼굴만 챙기지 말고 몸 전체에 보습제를 바르라고 말합니다.
[임이석 / 피부과 전문의]
"허벅지 등 이런 데도 굉장히 건조해질 수 있어 발라야 돼요. 등에도 발라야 되고 또 피부가 지성인 사람도 보습제를 꼭 발라주셔야 합니다."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 인위적으로 때를 벗겨내는 것은 오히려 피부 보습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방성재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