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모녀 참변’ 만취 운전자, 구속 기로…“죄송합니다” [현장영상]

2025-11-05 17:3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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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 서울 동대문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서모 씨가 오늘(5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짤막한 답만 하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인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서울성곽을 보러 가다 사고를 당했고, 모친이 숨지면서 유족들이 오늘 한국에 들어와 서 씨 변호인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