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한낮 체감 영하 1도…오후부터 첫눈 ‘펑펑’

2025-12-04 13:21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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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위가 이어져 시민들은 완전 무장한 채 종종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체감기온 영하의 추위가 계속될 텐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첫눈 소식도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차츰 흐려지며 눈이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중부지방에 집중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많게는 8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1에서 5cm로 퇴근길 무렵에는 펑펑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1cm 안팎이 내립니다.

추위는 어제보다 덜하지만 여전히 한겨울입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도, 체감 영하 1도에 그치겠고요.

내일도 오늘만큼 춥다가 주말부터 큰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건조합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건조 경보로 격상된 지역도 많습니다.

작은 불씨도 한 번 더 살펴주셔야 합니다.

첫눈 소식은 언제나 설렘을 가져오죠.

하지만 이번 눈 폭설 특보가 내려질 만큼 많이 내리니까요. 

안전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