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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부산해경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부산 영도구 남동쪽 약 25㎞ 해상에서 조업하던 42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민간 선박 등에 지원을 요청해 6.45톤급 어선이 선원 6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신고 4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어선은 오전 6시4분쯤 침몰됐습니다.

해경은 어선 앞부분에 있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부산 해상서 어선 화재…6명 모두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