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성탄 휴장 다음날 6% 넘게 급등

2025-12-27 10:17   경제,국제,사회

 25일 서울 시내 한 쿠팡 센터 모습. 사진=뉴시스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쿠팡의 주가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성탄 휴장 다음 날인 이날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흐름을 보였습니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는 전 거래일보다 6.45% 오른 24.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은 쿠팡의 자체 조사결과 발표 이후 첫 거래일이었습니다. 쿠팡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외부 전송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에 이 같은 발표에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에 의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