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1억’ 의혹 김경, 오늘 앞당겨 입국…경찰 압송 조사 가능성

2026-01-11 14:51   정치

 2024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는 김경 서울시의회 의원 (사진=뉴시스)

미국에 머물던 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오후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12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항공편이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입국하는 즉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 시의원이 입국하면 미국으로 출국한 지 11일 만에 귀국하는 겁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공천 헌금 의혹 관련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미국에 체류 중인 자녀를 만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후 6일(현지시각)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행사장에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측에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귀국하는 대로 공천 헌금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