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하루 앞당겨 귀국…곧장 경찰조사 받을 듯

2026-01-11 18:3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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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 서울시의원이 이제 곧 입국합니다.
 
의혹이 드러난지 13일 만인데, 공항에서 바로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을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각종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김병기 의원에게 사실상 자진 탈당을 요구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최강 한파가 주말을 강타한 가운데, 내일 아침 출근길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바로 전해드립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이 잠시 후 입국합니다.

미국으로 떠나면서 도피성 출국 논란과 함께 증거 인멸이나 말맞추기 의혹이 일었던 김경 시의원.

경찰은 입국 즉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지혜 기자 지금 김경 시의원 입국 했습니까?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이 탑승한 걸로 알려진 항공편, 잠시 뒤 이곳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출발지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편인데요. 

원래 오후 4시 45분쯤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2시간 정도 지연되면서, 이곳 입국장에서 김 시의원의 모습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초 김 시의원은 내일 새벽쯤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었는데요. 

귀국 일정을 당겨 오늘 오후 입국편으로 항공권을 바꾼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으로 현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아 왔는데요.

지난달 31일 미국으로 출국한 지 11일 만에 귀국을 하는 겁니다. 

앞서 김 시의원은 미국 출국 목적에 대해 '자녀를 보러간다'는 취지로 도피성 출국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현지시각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행사에서 김 시의원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 시의원 입국 즉시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오늘 임의동행 형식으로 김 시의원을 바로 조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근 김 시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돈을 건넸지만 이후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경찰에 냈는데요. 

경찰은 이 돈의 성격과 반환 여부와 시점 등을 집중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증거 인멸 등을 우려해 김 시의원에 대한 통신 영장도 신청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강인재
영상편집: 방성재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