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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협조 안 하면 관세”
2026-01-17 08:49 국제
13일(현지 시간) 디트로이터경제클럽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 확보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관세를 공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어제(16일) 백악관에서 열린 '위대하고 역사적인 농촌 보건 투자' 원탁회의에서 자신의 관세 정책이 국가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순기능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린란드는 북미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항로상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풍부한 광물 자원이 묻혀 있어 미국이 차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이 병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것을 두고, 세계 각국이 반발하자 관세를 무기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