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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저격한 조국당…‘돈공천 방지법’ 발의
2026-01-26 19:1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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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합당 제안을 받은 조국혁신당 쪽도 쉽사리 마음을 열진 않고 있습니다.
공천헌금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을 겨냥해, 이런 법안을 냈고, 마치 흡수 합당을 전제하는 듯한 민주당 측의 발언에 불쾌하단 반응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주도권 기싸움이 시작됐단 분석입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구청장 5천만 원, 시의원 3천만 원, 구의원 2천만 원 등 <공천 헌금 시세표>까지 돌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진보진영 야당들이 '돈 공천 금지법'을 공동으로 발의했습니다.
공천을 위해 돈이 오갈 경우 정당 보조금을 일부 회수하고 처벌 형량도 늘리겠단 겁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사실상 직격했단 분석입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으로 당명을 유지하는 등, 합당 가이드라인을 언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어제)]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조국혁신당의 DNA가 잘 섞이게 될 것이다."
[박병언 / 조국혁신당 대변인]
"마치 <흡수 합당>한 것을 전제로 한 듯한 발언. 지분 등등을 운운하셨던 부분은 매우 부적절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당무위를 거쳐 조국 대표에게 합당 협의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거대 정당에 휘둘릴 수 있는 만큼 조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박형기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