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3.50~3.75% 동결…인하 속도조절

2026-01-29 07:59   국제,경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 AP/뉴시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현지시각 어제(2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이틀간 열린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0.25%포인트씩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다가 처음으로 동결한 겁니다. 위원 12명 중 10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습니다.

연준은 동결 배경에 대해 "고용 증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실업률은 안정화 조짐을 보인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이는 1.25%포인트로 유지됩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