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땅까지 모았다…영끌 공급

2026-01-29 18:5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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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공급 물량의 핵심 지역들입니다.

용산 업무지구, 태릉 골프장. 과천 경마장.

사실 예전부터 거론됐던 곳인데 나름 사정이 있어서 개발이 잘 안 됐었죠.

이번엔 되는 건지, 우현기 기자 보도 보시고 아는 기자 이어갑니다.

[기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구민회관.

개관한 지 30년이 넘어 시설물이 오래되고 낡았습니다.

정부가 이 일대 면목행정복합타운을 이번 공급 대책에서 개발 부지로 선정했습니다.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내년 6월 착공해 주택 712가구를 공급한다는 겁니다.

[안진희 / 서울 중랑구]
"한번 (입주) 도전해 볼 만하죠. 중학교도 바로 위에 있거든요. 위치가 정말 딱 좋은 데로 선정된 것 같아요."

구청과 우체국, 세무서 등 노후한 공공청사 부지 총 34곳에서 적게는 25가구에서 많게는 1171가구까지 모두 1만 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입니다.

서울 용산구와 경기 과천시 등에는 대규모 주택 공급을 추진합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1만 가구를 공급하고 과천시의 경우 경마장과 방첩사령부를 이전해 해당 부지에 9800가구를 공급합니다.

땅을 소유하고 있는 마사회 협의가 필요합니다.

노원 태릉CC에는 68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인데 인근에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이 있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장기간 진척되지 못했던 태릉CC 개발사업을 유산청의 협조하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관계기관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속도감 있게 공급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강인재
영상편집 : 형새봄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