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시연 5분도 안 돼 ‘꽈당’…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의 굴욕 [현장영상]

2026-02-01 16:1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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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이 첫 거리 시연 도중 넘어져 끌려 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31일 중국 선전(深圳)의 한 쇼핑몰에서 아이언의 첫 일반인 공개 시연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시민들 앞에 등장한 아이언은 잠시 멈춰 몸을 움직이는가 싶더니 갑자기 뒤로 넘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사고에 놀란 스태프들은 아이언을 부축하며 퇴장했습니다.

현지에선 “아직 기술적으로 완벽히 구현되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공개 시연회를 연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기술 굴기’로 불리는 샤오펑은 지난해 11월 아이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당시 인간처럼 부드럽게 움직여 “사람이 로봇 옷을 입은 것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