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제왕적 총재가 결정하는 폐쇄 정당 아냐…전당원 투표”

2026-02-02 10:12   정치

 출처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에 대해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문제든, 무슨 문제든 민주당의 운명은 당의 주인인 당원이 결정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옛날 제왕적 총재 시절에는 총재 1인이 합당을 결정하고 선언했다"며 "지금은 총재가 합당을 결정하거나 선언할 수 있는 폐쇄적·수직적 정당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당 대표로서 합당 제안을 한 것이지, 합당을 결정하거나 합당을 선언한 것이 아니다"라며 "합당에 대한 당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당원들의 토론 속에서 공론화 절차를 밟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3% 박빙의 선거에서 부지깽이라도 힘을 보태야 하는 것은 선거의 기본"이라며 "한 표가 아쉬워 땀을 흘리며 뛰는 출마자들에게 2∼3%의 지지율이 너무도 큰 비율이라는 것은 다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다 함께 힘을 모아 싸워도 힘든 싸움"이라며 "지방선거 승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 함께 통합해서 힘을 모아 싸우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