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외국인 순매도에 5%대 급락

2026-02-02 13:21   경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적 성향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급락하며 2일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31분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를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입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됩니다.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9% 내린 4953.1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지명소식에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하며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는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