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6만3000개의 맥주 컵 받침으로 만든 대형 조형물, 한 순간에 무너져…그런데 작가가 허락했다? [현장영상]
2026-02-05 16:19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6만3000개의 맥주 컵 받침으로 만든 대형 조형물, 한 순간에 무너져…그런데 작가가 허락했다?
독일 쾰른의 한 쇼핑몰에서 6만3000개의 맥주 컵 받침으로 만든 대형 조형물이 한 번에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 예술가 벤야민 클라퍼(49)는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을 목표로 한 달 이상 맥주 컵 받침 6만3000개를 쌓아 조형물을 제작했습니다.
‘인사이드(Inside)’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쾰른의 한 쇼핑몰 내부에 설치됐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 앞에서 어린 소녀 1명이 컵 받침 하나를 빼내자 구조물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당시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고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사전에 탑 붕괴가 허용된 것이었습니다. 작품 완성 전 자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일부 붕괴돼 세계기록 도전 자격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라퍼는 이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구조물에 손을 댈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을 무너뜨린 소녀 역시 클라퍼의 지인 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맥주 컵 받침 구조물 세계기록은 2004년 독일의 스벤 괴벨이 세운 7만 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