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한 마디에…설탕·밀가루 가격 내린 CJ

2026-02-05 17:3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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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밀가루와 설탕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한 가운데, 이에 보조를 맞춘 조치로 해석됩니다.

CJ제일제당은 5일 백설 하얀설탕, 갈색설탕 등 설탕 상품을 최대 6%(평균 5%)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백설 찰밀가루, 박력1등·중력1등·강력1등 밀가루 상품도 최대 6%(평균 5.5%)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최근 국제 원당·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물가 상승과 관련,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설탕과 밀가루 등 원자재 시장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빵 값이 다른 나라보다 유독 비싸다는 지적이 많은데 밀가루나 설탕 가격 때문 아니냐. 전부는 아니지만 담합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