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로저스 내일 2차 소환…쿠팡 개인정보는 16만5000여건 추가 유출

2026-02-05 17:44   사회

 지난달 30일 서울 경찰청에 출석하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뉴시스

경찰이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를 다시 소환합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6일(내일) 오후 로저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2번째 소환입니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를 만난 배경에 한국 정부(국정원)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했으나, 국정원은 이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에 과방위는 로저스 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고발했습니다.

한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16만5000여건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16만5000여건 계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당국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팡 측은 “개인정보 유출이 추가로 확인된 고객들에게 피해 소식을 문자로 안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