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매직 끝…내일 서울 –9도

2026-02-05 19:3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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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입춘을 거치면서 날씨가 풀리는가 했더니,  당장 오늘 밤부터 맹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엔 기온이 10도 가까이 뚝 떨어진다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동하 기자, 지금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낮과 비교하면 지금은 기온이 내려간 게 느껴집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머리카락도 휘날리고 있는데요,

길을 오가는 시민들도 추워진 날씨에 움츠러든 모습입니다.

[이장혁 / 성남시 분당구]
"오전에는 그래도 외투 안 입을 정도로 되게 따뜻했었는데 지금은 바로 장갑 꼈어요. 요새 독감이 유행인데, 날씨 추워지면 감기 다시 유행할 것 같아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모처럼 한파가 물러간 날씨에 시민들도 가벼운 옷차림이었습니다.

[최영서 / 서울 동작구] 
"날씨가 따뜻해서 패딩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김다위 / 인천 서구] 
"저번 주에는 나가기 싫은 그런 추위였는데, 바람이 좀 따뜻하게 불어서 입춘이구나…. 얼굴도 덜 찢어질 거 같은?"
 
하지만 오늘 밤부터 갑작스러운 추위가 몰려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수도권, 인천 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지는데요.

중국 북부에서 내려온 영하 40도 안팎의 차가운 공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시 찾아온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낮 기온부터 영상으로 회복하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
영상편집 : 조성빈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