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1단계 발령…헬기 투입

2026-02-08 09:24   사회

 경주 문무대왕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산림청 제공

경북 경주시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이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8일) 새벽 5시 30분을 기준으로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 일대에 산불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대응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ha 미만일 경우 발령됩니다.

앞서 어제 오후 9시 32분에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야산 일대에서 불이나 119 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 등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후 9시 44분에는 문무대왕리 입천리 야산에서도 불이 시작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0시 1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 진화 작업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경주시도 오늘 0시 40분쯤 산불 발생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 인근 행정복지센터나 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내용의 대피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산림·소방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34대를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