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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 절연 ‘NO’…‘전략적 분리’라고 했다”
2026-02-10 19: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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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에 즉답을 피한 장동혁 대표.
강성 지지층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소위 '윤 어게인'을 대표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는 "국민의힘 지도부로부터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반대되는 발언이 함께 전해지면서 "위장 이혼"이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보도에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
"장동혁 대표님, (윤어게인 동조한 적 없다는) 박성훈 대변인의 발표가 장 대표님의 의중이냐니까 노(NO)라고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에게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할 건지 사흘 안에 답하라고 요구했던 유튜버 전한길 씨.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어제 점심에 만나 답을 들었다며 공개한 내용입니다.
장동혁 지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은 없다고 답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게 지상 과제라고 했다"면서 "선거를 위해 윤어게인을 전략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채널A에 "윤어게인 프레임에서 벗어나 더 큰 담론을 말하자는 취지"라고 해명했습니다.
"장 대표 말씀을 전한 것도, 장 대표가 전하라고 한 말도 없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이 전 씨와 만난 직후 "윤어게인으로는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고 다른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 안팎에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낮말은 절연이요, 밤말은 기다려 달라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친한계 박정하 의원은 "얼굴을 확확 바꾸는 중국의 변검이 떠오른다"며 "당 내 비판을 어정쩡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건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전략상 분리가 아닌 완전한 단절, 위장이혼이 아닌 영원한 결별이여야 한다"며 절윤을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 최동훈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