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다주택 매각 강요한 적 없다…말 바꿨다 비난 납득 안돼”

2026-02-15 09:38   정치

 이재명 대통령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논련과 관련해 다주택자에게 매각을 강요한 적 없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4일) SNS에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용 중심으로 정상화될 것이니 과거의 잘못된 정책으로 불로소득 쉽게 얻던 추억은 버리시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라고 국민에게 알려드렸다"며 "팔아라는 직설적 요구나 강요는 반감을 사기 때문에 파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고 이를 알려 매각을 유도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주택을 팔라'고 직설적으로 날을 세운 적도 없고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권고냐 강요냐는 말하는 측과 듣는 측에 따라 다른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라며 "언론이 동일한 상황에 대한 다른 표현을 가지고 대통령이 다주택 팔라고 날 세우다가 강요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비난하니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입장을 바꾼 것처럼 다룬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여전히 부동산 투기 부추기며 나라를 망국적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으로 밀어 넣는 일부 세력과 집단들도 이제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경청할 만하다"고 했습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