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박정하 “한동훈, 본인 유리한 선택해야…당은 왈가왈부 말아야” [정치시그널]

2026-02-19 09:3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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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픽 -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
"국힘, 보수색 강한 강원도에서도 밀려"
"송영길의 등장으로 이 대통령 그립감 더 세질 것"
"장동혁, 서울과 부산으로 국한…선포당이라고 하더라"
"배현진 징계는 숙청·축출·보복으로 봐야"
"당명개정, 괜한 수고 하고 있는 듯"
"한동훈, 본인 유리한 선택해야…당은 왈가왈부 말아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에서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셔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정하 : 안녕하세요? 명절 잘 보내셨어요?

▷ 이현수 :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 박정하 : 쉬기는 잘 쉬었습니다.

▷ 이현수 : 원주 다녀오셨죠?

▶ 박정하 : 네, 갔다 왔어요.

▷ 이현수 : 민심은 어떠셨어요?

▶ 박정하 : 토론 프로그램이나 오늘 아침 지면 보면 부동산, 주식 얘기 많이 하던데 강원도 원주는 중소도시로 그런지 거기까지는 안 가 있는 것 같고 제가 볼 때 두 가지 특징이 있었더라고요. 하나는 IMF보다 더 어렵다는 말씀들을 여전히 계속해요. 그리고 구도심 같은 경우는 두 집 걸러 하나씩 공실 나오고 굉장히 민생 상황이 어려운 거를 여전히 말씀하시는 게 하나 있었고 두 번째는 이게 재미있는 건데 지난 연말만 해도 사실은 너희 당 안에서 너무 싸우지 말아라. 이런 얘기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약간의 변화가 있더라고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졌는지 싸우지 말라는 것보다 너희는 틀렸다. 끝났다. 어쩔래?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당내에서 그동안 어떤 연유인지 제가 뭐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내분이다, 싸운다 이런 얘기를 하다가 지금은 그 방향이 잘못됐다는 얘기를 더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몇 달 안 됐는데 연말, 연초보다 상황이 조금 더 나빠졌고 국민들 마음에는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찾아가고 계시는구나. 이런 걱정들 많이 하시는 걸 들어서 그래서 이런 변화가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 이현수 : 의원님이 보신 민심은 사실 전보다 더 나빠진 건데 선거는 사실 더 가까워졌잖아요. 실제로 연휴 기간에 여론조사들 많이 발표가 되고 접점인 지역도 많았지만 실제로 야권을 선택하는 비율이 많이 적게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여권 우위다. 어떻게 보셨어요? 서울이나 부산 여론조사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 박정하 : 저희 강원도도 전통적으로 보수 색이 강하다고 했는데 각종 지표 보면 나쁘게 나오더라고요. 민주당 후보에 비해서 많이 밀리는 조사가 나오는데 다른 데도 마찬가지고 연말, 연초 아까 조금 전에 민심 말씀드렸지만 한 달 반 정도 지났나요? 서울 같은 경우도 보면 각종 지표 보면 박빙 우세 내지는 우세에서 저희 당 기준으로. 지금 보면 거꾸로 변한 것 같아요. 열세, 박빙 열세. 이렇게 해서 점점 더 상황은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 이걸 과연 당내에서 지금 제대로 느꼈으면 하는 아쉬움이 여전히 계속 있습니다.

▷ 이현수 : 당내 얘기 들어가기 전에 민주당 여권 얘기 하나 여쭤보고 싶다고 게 일단 합당 추진 논란은 선거 이후로 미루어졌는데 그사이에 조국 대표, 송영길 전 대표 사이에 약간의 구도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박정하 : 글쎄요, 선거 연대, 합당 이런 얘기가 있다고 제가 들었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은 조국혁신당과 합당이 선거에 크게 영향은 안 미쳤을 거예요. 그것도 아마 합당이 무산된 거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보고 다만 거기서 우리의 조국 대표는 어디로 갈 건가? 이런 것만 남은 것 같은데 의문의 1패는 조국 대표가 받았다고 하나 보이고 송영길 전 대표의 등장으로 인해서 지방선거 이후에 민주당 내에서의 정치 지형 변화 이런 건 조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르겠어요. 본인들은, 자기들은 아니라고 합니다마는 외부에서 볼 때는 결국에는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에 무슨 헤게모니 싸움 같은 것도 보이고 했는데 그런 것들이 송영길 전 대표가 등장함으로써 혹여 만약에 이번에 인터넷에 있을 재보궐선거에서 원내로 진입하거나 이런 경우는 큰 변화가 있어서 아마 대통령의 그립감이 조금 더 세지는 방향으로 민주당이 변화해가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전망되네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이제 국민의힘 당 얘기를 여쭤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인터뷰를 많이 했어요. 연휴 기간 나온 메시지들 중에서 눈에 띄었던 걸 보면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 자신의 정치 생명이 달려 있다.”고 이야기도 했고 “현역들이 있지만 뉴페이스와 경선을 해야 한다. ”라는 말도 했어요.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 박정하 : 글쎄요, 별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서울과 부산으로 왜 이렇게 국한을 했는지가 일단 좀 아쉬워요. 상황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사이에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번의 계기는 있었는데 그런 걸 다 놓치고 그냥 서울, 부산만 현역 우리 자치단체장이 있고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데만 찍어서 여기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너무 지역을 축소해놓고 선거 결과에 기대보려고 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하나 들고.

▷ 이현수 : 목표를 낮춰 잡았다고 보시는 건가요?

▶ 박정하 : 굉장히 낮춰 잡은 거죠. 일각에서는 그런 표현을 하더라고요. 선포당?

▷ 이현수 : 선포당?

▶ 박정하 : 선거포기당.

▷ 이현수 : 선거 포기 선언이라고까지 보이는 건가요?

▶ 박정하 :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런 의미가 있고 두 번째는 글쎄요, 제가 볼 때는 지방선거 넉 달밖에 남지 않았잖아요. 그리고 저희 당 상황은 안 좋고 정당 지지도도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인데 그래도 지명도가 있고 인지도가 있는 현역 시장을 이겨도 굳이 경선을 해야겠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경선이라는 건 새로운 인물이 의외의 결과를, 의외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결과가 나왔을 때 얘기가 되는 건데 제가 여러 번 그 선거 많이 봤습니다만 경선의 후유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거든요.

지금의 경선 구도를 만들어서 거기서 메기가 움직이듯 한다고 하는 게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서울, 부산이 선거 결과의 승패, 내 정치 생명을 걸겠다와 경선은 꼭 해야 한다는 게 모순이 있고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보입니다. 그래서 무얼 얻으려고 그 두 지역을 경선을 해야겠다고 하는지 과연 당이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선거 구도를 만드려고 하는 건지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의심스럽습니다.

▷ 이현수 : 여야의 지방선거를 앞둔 분위기를 봤을 때 확실히 특히 험지 같은 경기지사 같은 곳은 더 인물난이 있는 것 같아요. 유승민 전 의원 같은 경우도 실제로 장동혁 지도부를 비판을 하면서 출마를 또 한 번 선을 그었거든요. 이렇게 인물날이 있는 건 어쨌든 선거를 앞두고 안 좋은 거 아닌가요?

▶ 박정하 : 그럼요. 지금 저희 지역구 얘기했습니다만 강원도 원주 같은 경우도 여야 기초의원 들어가서 2인 선거구 같은 경우는 한 분, 한 분씩 될 수 있는 그런 구조인데 기초의원을 가번을 받겠다는 후보들은 더러 있습니다만 나머지 꼭 1등 해야 당선되는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이런 데는 후보난이에요. 그러니까 경기도는 광역단체장부터 해서 쭉 아마 후보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 아닌가. 이래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나 생각이 듭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윤리위 징계 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고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그리고 당내 소장파 모임에서도 징계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장동혁 대표가 어제 채널A 메인 뉴스에 나와서도.

▶ 박정하 : 네. 저도 봤어요.

▷ 이현수 : 징계 취소를 검토한 바 없다고 했고 이건 아동 인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정하 : 일단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면 그게 맞는 거예요. 덧셈해야지, 뺄셈하지 말라고 주문하는 건 그게 맞는 얘기기 때문에. 저는 따라줘야 하는데 여태 사실은 거꾸로 가고 있었던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과연 이게 당내 화합을 위해서 필요한 일인가? 선거를 위해서 필요한 일인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이고 그래서 많은 의원들이 그런 주문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그렇게 딱 잘라 얘기한 거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생각이 우선은 하나 듭니다. 두 번째는 기준이 같아야 하잖아요.

기준이 같아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배현진 의원에 관한 건 지도부에 쓴소리를 하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서울시 선거를 지휘하는데 있어서 서울시당 위원장이 무언가 껄끄러워서 저렇게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애써 아니라고 하고 아동 인권 문제라고 하는데 그러면 아동 인권 문제에 의해서 당원권을 1년이나 정지할 상황이라면 그전에 있었던 소위 인증 패널이라고 합니까?

그런 사람들이 우리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서 장애인을 비하했던 건 그리고 어떤 최고위원이 우리 당 고문들을 막 비하했던 건. 이런 것들이 당에 줬던 대미지와 비교를 해보면 그거에 대해서 왜 징계가 없었나? 그것과 지금 아동 인권이라고 주장하면서 1년을 징계 준 게 과연 맞는 건가? 저는 기준이 잘못돼 있고 내가 필요한 지점에 대해서 척도를 달리 두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밖에 안 보여요. 그래서 숙청이라고 누가 표현하나요? 축출? 숙청? 보복? 이렇게 있는데 오히려 그쪽에 더 무게를 두는 게 맞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 이현수 : 장동혁 대표의 설명과 달리 일단 친한계 축출 이렇게 보인다?

▶ 박정하 : 저는 그렇게 보이죠.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어제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 중에서 조금 더 여쭤볼게요. 절연에 대한 입장은 여러 차례 밝혔다고 하면서 오늘 1심 선고 후에 메시지를 고심하고 있다. 그리고 전환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정하 : 제가 지식이 짧아서 그런지 해석이 잘 안 됩니다. 우선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의 시작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의 문제예요. 그게 윤어게인으로 표현이 되든 아니면 부정선거론자로 표현이 되든 어쨌든 그 세력들과 관계는 어떻게 하느냐에 관련된 문제인데 거기서 시작되는 거고 그걸 정리를 하게 되면 조금 전에 저희가 얘기했던 당 내분이니 아니면 그전에 있었던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이런 문제는 다 부수적인 문제거든요. 그런데 이 문제를 계기가 있을 때마다 다 그냥 어영부영 넘어갔어요.

가령 지난번에 12⸱3 계엄 1년 됐을 때 메시지도 그렇고 이후에 여러 번도 그렇고 장동혁 대표는 우리 젊은 친구들 얘기하는 것처럼 몸빵 내지는 그냥 지금 절연이나 전환이나 이렇게 말장난 비슷하게 넘어가는데 그 본질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심스럽고 제가 볼 때는 발목에 그 무거운 모래주머니. 윤어게인 세력과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는 것이 발목을 무겁게 차고 있는 한 나머지는 다 국민께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 이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여러 번 우리 당에서 이런저런 아젠다 세팅이나 얘기를 했습니다만 이게 다 기승전 윤석열 대통령을 가거든요.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국민들은 저희 당을 쳐다보지 않을 거라고 봐요. 지금이라도 저는 오늘 1심 선고가 나오고 나면 국민들이 바라는 조금 더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오고 그에 따라서.

▷ 이현수 : 확실한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보시나요?

▶ 박정하 : 그럼요. 확실한 메시지가 필요하고 실질적인 그런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로 여러 번 사과를 했다고 하지만 국민들한테 전달이 되지 않았잖아요. 그 전달이 되는 모습들을 계속 보여줘야 그다음에 다음을 얘기할 수 있는 미래를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 이현수 : 조치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 박정하 : 메시지가 그렇잖아요. 얼마 전에도 어떤 최고위원은 아침에 윤석열 전 대통령 세력과 어떻게 변화가 되어야 한다. 당이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사이에 무슨 말이 있었는지 오후에 또 말이 바뀌잖아요. 그런 것처럼 메시지의 변화도 있어야 하고 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적 변화도 있어야 하고 그다음에 사안에 대해서 풀어나가는 방식 그다음에 당에서 이런저런 쓴소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태도 이런 게 다 바뀌어야 그다음에 국민들이 우리를 쳐다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현수 : 당장 당명 개정도 임박해 있는 상황이잖아요.

▶ 박정하 : 당명 개정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애초에 당명이라도 바꿔서 전체가 바뀌는 걸 국민들한테 보여주자는 취지였지, 그게 당명만 바뀌면 바뀐다고 얘기한 건 아니었거든요. 당명 바꾼다고 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해서 몸이 잘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 새 옷을 입어야 그게 국민들한테, 바라보는 사람들한테 전달이 되는 거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옷만 바꿔 입고 화장만 달리한다고 해서 바뀐 것처럼 안 보이잖아요.

▷ 이현수 : 당명 개정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기 힘들 것이다? 더 필요하다?

▶ 박정하 : 저는 괜한 수고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자유, 공화 이런 단어들도 들어가 있다는 얘기도 있고 곧 발표가 임박할 거라 당명이 바뀌고 난 뒤에 진짜 어떤 메시지를 제대로 내놔야 정말 당이 바뀌었다고 보일 수 있을까요?

▶ 박정하 :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시작과 끝은 다 거기에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12⸱3 계엄을 통해서 그다음에 그 이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던 국정 운영 방식, 당청 관계 이런 것에 대한 반성 이후에 우리 당이 보여줬었던 국민들한테 다가가지 못했던 그런 모습들에 대한 부분들을 정리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알 수 없는 폭로로 들어오는 주문들 이런 것들이 없어져야죠. 보편 타당하게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수 정당이 갈 수 있는 봐야 하는 방향으로 당이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이름 바뀐다고 될 일인가 싶어요.

▷ 이현수 :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 관련해서 장동혁 대표한테 어제 채널A가 물었더니 무소속이라 내가 말할 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기는 했는데 실제로 지금 보궐선거 출마설이 가장 힘있게 얘기되고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논의가 되고 있나요?

▶ 박정하 : 아직 그런 논의가 깊게 되고 있지 않고 있어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우리 당 사람이 아닐 수 얘기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게 오랜만에 장동혁 대표랑 동의되는 부분. 이미 제명이 됐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건 간에 당내에서 얘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본인이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가장 좋은 방식으로 조금 더 얘기하면 아주 이기적인 방식이더라도 본인이 이 어려운 국면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서 그 방식이 성공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저는 맞지 않나, 개인 입장에서 볼 때. 그렇게 봐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이게 본인한테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을 하고 당내에서는 이미 제명시킨 사람에 대해서 왈가왈부를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이현수 : 한동훈 대표는 고심을 하고 있는...

▶ 박정하 : 고심하고 있죠, 여러 가지 방식에 대해서. 그러니까 돌아오겠다는 얘기, 그다음에 보수 정당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한 상황. 지금처럼 민주당이 저렇게 굉장히 보폭을 넓히면서 운동장을 넓게 쓰고 있는 걸 과연 어떻게 저지하면서 우리가 또 다른 국민들한테 희망을 줄 수 있는가? 이런 방식을 잘 찾아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오늘 연휴 후 첫 번째 <시그널 Pick>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만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정하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