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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픽’ 정원오 견제?…“시민 뜻” 글에 집중포화
2026-02-20 19:0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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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명픽' 후보로 알려진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다른 민주당 내 서울시장 경쟁 후보들의 견제구가 시작된 걸까요?
정 구청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이후 올린 메시지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이 나온 이후,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SNS에 "1심 판결은 사법 절차가 시민의 뜻을 받든 결과"라고 적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내란 우두머리죄의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하지 않은 재판부를 질타하지 않고, 환영하는 듯한 메시지가 잘못됐다는 주장입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 구청장 글은) 시민들이 오히려 내란 당시 국회로 와서 윤석열의 감형을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이 되는 건데 그건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 구청장이) 잘못 판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민들은 판결에 대해서 매우 분노하고 있고요."
"무기징역을 할 만큼 했다고 하는 건 판도 모르는 거고, 화가 난다", "서울시민 뜻과는 동 떨어진 인식"이라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논란이 일자 정 구청장은 "특검의 즉각 항소와 상급심의 엄정한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정 구청장 측은 "시민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걸 강조하려고 했는데, 뜻이 오역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이혜진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