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자사주 소각하겠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더 오르나
2026-02-24 19:00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아까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오른 거 전해드렸는데요.
회사들 살펴보니 자사주 이미 판 기업도 있고, 아직 갖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기업들 분위기는 어떨까요?
일단 연일 불장인 주식시장엔 호재로 꼽힙니다.
이어서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개정안 통과를 앞두고 코스피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나옵니다.
통상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주 이익이 높아지는 효과를 봤다는 겁니다.
[이나예 /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부서장]
"(자사주) 소각에 대한 부분까지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라고 하면 그건 이제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거고. 그게 이제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시그널 임팩트가 있거든요."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해 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SK하이닉스 역시 지난달 말 12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습니다.
금융권과 증권사 등 50여 개 기업들도 줄줄이 자사주를 소각을 발표하며 주가가 오른 상황.
기업들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자사주 소각에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면 경영권 방어가 어렵고 인수 합병 등 주요 사안에 있어서 신속한 결정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동열 /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우호 지분이 감소하게 될 것이고 총수 일가의 지배력도 약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경영권이 공격받을 가능성이 있어 결국 지주나 총수가 있는 기업들만 불리해지는 구조"라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