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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구경북 통합 ‘빨간불’…광주전남 통합법만 통과
2026-02-24 19: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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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통합이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국 이 세 곳 다 뭔가 될 듯 하더니, 본회의에 올라 간 건 광주 전남 통합 특별법 한 건입니다.
대전충남, 대구경북은 통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추미애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찬성 11인, 기권 7인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대전충남, 대구경북 통합법도 함께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졸속이고 주민 의사도 묻지 않고 실질적인 제대로 된 통합도 안 하는 이런 행정통합법은 왜 밀어붙입니까."
대정충남 지역 국민의힘 인사들은 국회를 찾아 통합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대전충남 강제합병 결사 반대한다! 반대한다!"
매년 5조 원 지원 수준이 아니라, 지방 정부가 자체적으로 세금을 걷을 수 있도록 재정 권한을 이양해 달라는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입니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통합 지역에만 과도한 권한을 주는 건 국가 균형 발전이란 목표에도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견이 나옵니다.
오늘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통합에 찬성하는 대구 지역구 주호영 의원이 반발하며, 송언석 원내대표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행정구역 통합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며 "무리하지 말라는게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박형기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