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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부부싸움 중 홧김에 던져”…‘1억 금팔찌’ 주인 찾았다
2026-02-24 20:3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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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의정부시 사패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작년 말이었습니다.
사패산에 있는 터널 안, 이 곳에서 한 남성이 100돈 짜리, 약 1억 원짜리 금팔찌를 발견한 건데요.
남성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달 동안 주인이 나타나질 않았던거죠.
만약 6개월 내로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최초 습득자한테 소유권이 넘어가는데요.
오늘 경찰이, "내가 금팔찌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사패산 터널을 지나던 중에, 부부싸움을 하게 됐고요.
화가 나서 자신이 차고 있던 금팔찌를 차창 밖으로 던졌다는 겁니다.
경찰은 남성의 주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종로 금은방을 돌았고요.
구매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금팔찌에 상호 이니셜도 있었다 하고요.
유실물법에 따르면, 최초 습득자는 5~20% 사례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습득자와 주인이 서로 연락이 닿았다고 하니, 1억 원짜리 금팔찌의 사례금, 두둑히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