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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율 17%…TK에선 민주당과 ‘동률’
2026-02-26 14:33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중진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습니다.
장동혁 당대표의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60%를 넘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17%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6%입니다.
민주당은 이달 1주차 조사와 비교할 때 4%p(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5%p 하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성적표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로 낮습니다.
최저 지지율 기록은 지난해 8월 1주차 조사에서 기록한 16%입니다.
6·3 지방선거를 약 100일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에 뒤졌습니다.
TK에서도 양당 지지율은 28% 같습니다. 보수 강세 지역으로 평가받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습니다.
'장 대표가 당 대표로서의 직무수행을 얼마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2%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3%, 모름·무응답은 1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4.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