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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무인상점 16곳 싹쓸이…청소년 쉼터서 만나 범행 공모
2026-02-26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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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부터 보죠. 무인상점 같은데, 저 남성이 무슨 일을 저질렀나요?
네, 무인상점 연쇄 절도 사건입니다.
영상 보겠습니다.
새벽 시간 아이스크림 무인 상점으로 들어오는 남성.
계산 단말기 앞에 쪼그려 앉더니 도구를 꺼내 뚝딱 뚝딱 작업을 시작합니다.
금세 기계 문이 열리고, 돈을 챙기는데요.
여유롭게 음료수 몇 개도 가방에 집어넣고 사라집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무인 상점에 또 다시 나타난 남성은, 단말기 틈새에 장도리를 끼워 넣고 열려는 모습도 포착되고요.
다른 남성과 함께 무인 인형뽑기 매장에도 나타납니다.
이번엔 망치로 자물쇠를 두들겨 기계문을 연 뒤 금품을 챙깁니다.
20대 남성과 10대 남성 2명 등 일당 3명이 이틀 동안 턴 무인 상점은 16곳.
훔친 금액은 400만 원 가까이 됐고요.
일당 3명은 가출 청소년 쉼터에서 만나 범행을 공모했는데, 생활비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Q2. 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이죠. 다음 사건 이어보죠. 도로 한복판에 서 있는 남성, 위험해 보입니다.
네, 영상 보겠습니다.
경남 진주시에 있는 빌라 안입니다.
복도와 계단에 혈흔 자국이 곳곳에 보이는데요.
방패를 들고 현장을 수색하는 경찰들도 보이고요.
10대 남성이 배달기사인 척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폭행하고, 함께 있던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출동한 겁니다.
인근 CCTV엔 남성이 범행 후 왕복 6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도망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남성, 경찰이 3시간 넘게 추적한 끝에 충북 청주에서 검거했습니다.
Q3. 마지막 사건은, 온라인과 관련된 사건입니까?
네 바로 영상 보시죠.
휠체어를 탄 10대 고등학생이 법원을 빠져나옵니다.
휠체어를 미는 사람은 학생의 어머니고요.
법원에는 왜 왔을까요.
인터넷에 테러 협박글을 올린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으러 온 겁니다.
작년 말부터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등 대기업 본사를 폭파시키겠다는 글을 수차례 올렸다는데요.
잠시 들어보실까요?
[현장음]
"(협박글 올린 혐의 인정하십니까?) 아니요. (14번이나 반복한 이유가 뭡니까?) …."
이 학생, 다른 사람 명의로 협박 글을 올린 걸로 조사됐는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결국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네 잘들었습니다. 백승우 기자였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