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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원 삼겹살에 ‘오픈런’…언제까지 할인?
2026-02-26 19:4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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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빵 이야기 했지만, 물가가 꽤 올라 서민들 힘듭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100g당 '880원'에 파는 할인행사가 시작됐는데, 오픈런이 벌어졌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매장 앞에 수십 명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고객들은 곧장 축산 코너로 향합니다.
[현장음]
"천천히 들어와 주세요!"
100g에 880원.
할인 판매에 들어간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기 위해섭니다.
[김욱동 / 서울 용산구]
"동날까 봐 빨리 왔습니다.국산도 좀 먹어봤는데 수입산이나 캐나다산이나 미국산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윤정남 / 서울 용산구]
"평상시 가격대에 비해서 한 100g 기준으로 한 3백~4백 원이 더 싼 거 같아요. 1kg 기준으로는 그게 금액이 무시하지 못 할 정도라서."
손님들이 몰리자 돼지고기를 채우는 마트 관계자 손길이 분주합니다.
1인당 2팩까지 살 수 있습니다.
100g에 990원인 또 다른 대형마트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진열대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이렇게 삼겹살 1kg씩 하루 600팩을 판매하는데요.
오전 중에 60% 이상이 팔렸습니다.
현재 국산 삼겹살 가격은 설 연휴 전후 평년 대비 13%가량 오른 상황.
가격 부담이 커지자 초저하 할인 행사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박연수
영상편집: 김민정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