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유튜버 전한길씨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발한 '부정선거 주장' 관련 혐의로 경찰에 27일 재소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후 12시57분께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오후 12시33분 형사기동대가 있는 서울 동작경찰서 앞에 도착한 전씨는 "이준석 대표와 부정선거 음모론 실체가 있는지를 따지는 TV토론을 5시간 앞두고 조사받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전한길 씨가 27일 서울 동작구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어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음모론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확인해주면 된다는 차원에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악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씨는 '오늘 TV토론에 참석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히 참석한다"며 "토론이 있지만 조사받으러 왔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전혀 없어 구속 사유도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