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들과 정치 인사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란 정권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혁명수비대 고위 지휘관들과 정치 고위 인사 여러 명이 이번 공격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인사들이 숨졌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합동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도 표적에 포함됐다고 밝혔으나, 두 인사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이란 정부의 공식 사망자 명단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즉각 보복에 나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 CNN 방송 등도 이스라엘 군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현재 이스라엘의 방어 체계가 이란의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작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의 준관영 통신사인 파르스 통신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카타르의 알 우데이드 공군 기지, 쿠웨이트의 알리 알 살렘 공군 기지,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다프라 공군 기지, 바레인의 미 제5함대 사령부를 포함한 인근 미군 기지를 겨냥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