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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경찰, 3·1절 폭주 단속…불법 행위 162건 적발
2026-03-01 18:5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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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도로 위에 멈춰선 노란 차? 고장 난 건가요?
네,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노란색 차가 비상등을 켜고 도로에 서 있습니다.
경찰들이 휴대전화 불빛으로 차량 밑쪽을 살피는데요.
차량 엔진룸을 열어 점검하는 것처럼도 보이는데, 고장차처럼 보이지만 실은 불법 개조한 클락션을 단 차량을 단속하는 겁니다.
3.1절을 맞아 큰 소리를 내려고 차량을 개조한 차가 걸린건데요.
3.1절 전야 폭주.
이 차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오토바이 여러 대가 번쩍이는 불빛을 내며 태극기를 달고 도로를 달립니다.
차선을 가로막고 집단 서행하거나 지그재그 주행을 하며 다른 차량들을 방해하는데요.
경찰이 출동하자 소화기를 뿌리며 저항하는가 하면, 암행 순찰차가 막으려 하자 좌우로 곡예하듯 폭주를 이어갑니다.
경찰은 단속을 통해 하루 만에 불법 행위 162건을 적발했습니다.
Q2. 매년 단속해도 반복되네요. 다음 사건. 차량이 건물을 들이받았네요?
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주도의 카페 내부 CCTV 영상입니다.
창가에 손님들이 앉아있는데요.
잠시 뒤, 밖에 있던 흰색 차량이 후진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돌진해 카페 외벽을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손님 1명이 그대로 튕겨져 나가는데요.
주변 손님들도 놀라 급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다른 각도 영상에는 흰색 차가 주차를 하려고 후진을 하다가 갑자기 돌진하는 모습이 더 자세히 포착됐는데요.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렌터카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Q3. 마지막 사건을 보겠습니다. 치킨 뼈가 보이는데요?
네,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먹다 남은 걸로 보이는 치킨이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4조각 정도 남아있죠,
옆에는 다른 브랜드 치킨 뼈와 포장지도 함께 보입니다.
전자담배용 카트리지 박스 등 생활 쓰레기도 섞여 있는데요.
이 영상은 치킨집 주인이 제보해 주신 영상인데, "치킨이 덜 익어서 냄새가 난다"는 고객 불만을 접수받고 이미 배달한 치킨을 환불 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되돌아온 배달 상자를 보니 치킨은 거의 다 먹은 상태였고, 다른 쓰레기까지 함께 들어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치킨집 주인]
"얼마 남지 않은 치킨보다는 나머지 쓰레기들을 다 보는 게 너무 기분이 나쁜 거예요. 저는 진짜 너무 너무 당황해서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인가."
지금까지 사건을보다 였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