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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2개·퇴장 유도 2번…‘특급 도우미’ 손흥민
2026-03-01 18:58 스포츠
[앵커]
손흥민이 올시즌 2호, 3호 도움을 연달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을 막다 상대팀 선수 2명이 퇴장당했습니다.
홍란 기자입니다.
[기자]
코너에서 넘어온 공을 침착하게 잡아 골대 구석으로 감아찹니다.
델가도는 곧장 손흥민에게 달려가 안깁니다.
손흥민이 가장 잘 차는 슛인데, 이번엔 손흥민이 특급 도우미가 된 겁니다.
시즌 5호 도움.
MLS 무대 첫 2경기 연속 도움입니다.
리그의 독특한 규정 덕에 도움을 하나 더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MLS는 마지막 패스가 아니어도 득점의 출발점이면 도움으로 인정합니다.
이날 손흥민의 영향력은 공격 포인트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상대 선수 두 명의 퇴장을 이끌어냈습니다.
패스를 받는 순간 수비수가 왼쪽 발목을 가격했고, 심판 바로 앞 위험한 파울에 곧장 레드카드가 나왔습니다.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의 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며 우려했습니다.
이후에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수비수가 손으로 잡아채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계진]
"두 번째 레드카드여야 하고 그렇게 됐습니다. 휴스턴은 아홉 명으로 줄었습니다."
손흥민의 움직임이 수적 우위를 만들었고, 경기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골은 없었지만 도움 2개, 퇴장 유도 2번.
존재감은 분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홍란 기자 h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