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계남, 이북5도 황해도지사 임명

2026-03-02 18:16   사회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에 임명된 배우 명계남 씨가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연설을 하는 모습. 뉴스1

배우 명계남 씨가 황해도지사에 임명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일) 명계남 씨를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북5도지사는 행안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차관급 공무원입니다.

이북 5도는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로, 현재 우리나라 행정권이 미치지는 못하지만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하고 있습니다.

명 씨는 1952년생으로 영화, 연극계 등에서 활동했으며, 2002년에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를 맡았습니다.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부친이 개성 출신 실향민인 점 등을 고려해 황해도지사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