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마다 마포대교 왕복 러닝…14일 첫 시범운영

2026-03-03 17:53   사회

 출처 서울시 유튜브

주말 마포대교가 시민들의 운동 장소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도심 도로를 시민들의 운동 공간으로 개방하는 ‘쉬엄쉬엄 모닝’을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쉬엄쉬엄 모닝은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등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프로그램입니다. 유아차를 끌고 오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는 14일과 22일, 29일 진행합니다. 마포대교 왕복 10차로 중 5차로를 통제해 활용합니다.

시범운영 구간은 왕복 5km 길이의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으로,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여의대로를 따라 마포대교로 이어집니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다만 14일은 첫 행사인 만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체육회 누리집(www.seoulsports.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22일과 29일은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대신 물병 사용을 장려하는 '제로 웨이스트'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갈 방침입니다.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