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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년 만에 장외로…청와대까지 행진
2026-03-03 19:3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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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반년 만에 다시 장외, 거리로 나섰습니다.
사법 3법 처리에 반발하는 건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며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장음]
"사법파괴 3법, 대통령은 거부하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 원외당협위원장 등 100여 명이 국회 본관 앞에 모였습니다.
여당 주도로 통과된 '사법 3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장외 투쟁에 나선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사법파괴 3법은 결국 사법 질서 파괴와 헌정 질서 파괴, 그리고 대한민국에 종말을 불러올 것입니다."
출정식에선 진보 유튜버와 지지자들이 충돌하며 혼란도 빚어졌습니다.
[현장음]
"남자답게 집 팝시다" "조용히 해"
일부 지지자들은 윤어게인을 외쳤습니다.
[현장음]
윤어게인! 윤어게인!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국회부터 청와대까지 약 10km의 거리를 세 시간에 걸쳐 걸었습니다.
지금 마포대교를 건너 공덕동을 지나고 있습니다.
청와대까지 침묵 행진 이어가고 있는데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판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 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게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다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것,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박형기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