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이란 미사일 공격에 사망설” 가짜 뉴스였다

2026-03-04 08:38   국제

 ‘킬 빌’, ‘펄프 픽션’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거장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뉴시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이란의 반격으로 세계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최근 세계적인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스라엘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확산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과 이스라엘 주요 매체들은 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타란티노 감독과 가족이 무사하다”며 소문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타란티노 감독 측근도 “쿠엔틴은 건강하며, 가족 모두 안전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번 소문은 SNS에서 시작 됐습니다. 한 사용자가 “타란티노 감독과 가족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폭격 대피소에 피신한 사진을 공개했으나 해당 이미지는 AI로 생성된 조작 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게시물은 유명 매체를 출처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은 ‘킬 빌’, ‘펄프 픽션’,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한 할리우드 거장으로 이스라엘 출신 가수 다니엘라 픽과 결혼해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