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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거래 20분간 중단

2026-03-04 11:30 경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지난 2024년 8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입니다.

4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 16분 33초 코스닥시장 매매거래 일시중단 공시를 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서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합니다.

이어 오전 11시 19분 12초 코스피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지수 역시 8% 넘게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서 향후 20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합니다.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에는 코스피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전 10시 31분 6초에는 코스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사이드카가 프로그램 매매만을 일시 제어하는 '완충 장치'라면, 서킷브레이커는 지수 자체가 전일 대비 8% 이상 폭락할 때 모든 주식 거래를 20분간 강제로 중단시키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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