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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물밑 접촉설 ‘일축’
2026-03-05 19:0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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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강경한 상황, 이란이 미국에게 협상을 요청했다는 물밑 접촉설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요.
이란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전쟁 출구를 둔 치열한 심리전 양상, 백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이 미국으로부터 공습을 받은 다음 날 미국에 물밑 협상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의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CIA에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란은 "완전한 거짓이자 심리전"이라며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물밑 협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오만의 중재를 통해 미국과 협상을 시도 중'이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왔을 때도 라리자니는 SNS에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이란의 유엔 대표도 어떤 형태의 접촉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리 바레이니 / 이란 유엔대표부 대사(현지시각 그제)]
"미국과 미국 대통령에 접촉한 바 없고, 우리가 먼저 연락한 적도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과의 협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쳐 왔습니다.
그제 자신의 SNS에 "그들은 대화를 원하지만 너무 늦었다"고 썼습니다.
양측이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걸로 풀이됩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