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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오늘밤 최대 규모 폭격 작전…이란 군수공장 겨냥”
2026-03-07 17:08 국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5일(현지 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오늘 밤 가장 큰 규모의 폭격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와 미사일 생산 공장에 가장 큰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이란이 군사적으로 성공하지 못하자 경제적 혼란을 일으키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ㅁ니다.
여기서 '경제적 혼란'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어진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원유 수송 흐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최대 200억 달러(약 29조 6600억 원) 규모의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 프로그램은 석유든 제품이든 비료든 무엇을 운송하든 선주들에게 보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한 통항이 언제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며 "일주일이든 2주일이든 시간은 걸리겠지만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