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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초등학교 폭격 영상 보니…미국 미사일?
2026-03-10 19:1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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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공습 첫날, 180여 명이 숨진 여학교 폭격 사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왔죠.
이에 맞서 이란이 당시 영상을 공개했는데, 폭격에 쓰인 미사일이 미군의 핵심 자산, 토마호크란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도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미사일이 내리꽂히자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타격 지점은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기지.
바로 옆 여자초등학교 건물에서도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이란 매체가 공개한 7초 분량 영상으로 지난달 28일 수업 중이던 어린이 등 민간인 1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격 순간이 담겼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영상 속 미사일이 미군의 핵심 전략 자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크리스 머피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전쟁 첫날부터 이런 실수가 발생했고, 이것이 우리의 첫 번째 타격 결정 중 하나였다는 사실은 국방부 지도부의 무능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이란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도 토마호크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 역시 토마호크를 일부 보유하고 있고 더 갖길 원하고 있습니다. 토마호크는 다른 나라들에도 판매되는 아주 보편적인 무기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토마호크 판매는 미국의 엄격한 통제를 받고 있다"며 "이란은 운용하지 않는 무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